하나님이 보호하사 대한민국 만세

21년4월26일 유트브 헌법 훼손 죄

히요근 2021. 4. 26. 01:28

 

 

 

 

법정 앞에 세워야 한다! 심각하게! 헌법훼손죄!... 2021 04 26

https://youtu.be/M2Hlk9jyH7M

정체가 드러났다!... 2021 04 26 11 07 53

https://youtu.be/gKuwILU1F94

2021/04/22(목)2021/04/22(목) 한글청을 만들자 김동길

나 같은 노인은 대개 한자 없이는 언어생활이 불가능하던 시대에 태어나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은 박약하나 한자를 알 만큼 아는 건 사실이다. 한자 교육을 받고 자라긴 했어도 한자를 미워하는 마음은 전혀 없고 연세대학에서 외솔 최현배 선생님의 영향을 받아 한글 전용 전선에 나선 지도 오래되었다.. 일본 사람들이 한자를 섞지 않고는 교육을 할 수가 없는 반면에 대한민국의 국민은 한글만 가지고 생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더 농후하다.

중국이 미국을 앞지르려 온갖 수단을 다 간구하지만 문자 때문에 절대 그날은 오지 않을 것이다. 배우기에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중국 글을 가지고는 세계를 지배하기는 불가능하리라 본다. 오히려 한글을 가진 우리가 훨씬 더 유력하다고 생각한다.

한평생 하던 일들이 어이없이 중단되어 나처럼 한가하게 지내는 노인이 여러 사람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최근에 코로나 창궐로 여유로운 시간이 많다 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진다. 그중에도 우리가 한글을 쓰고 있다는 것이 그렇게도 자랑스러운 마음이다. 반면 한자의 시대는 어차피 막을 내릴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하고 또 하게 된다. 요새는 특히 어떻게 하면 한글을 전 세계에 펼 수 있을까 하는 궁리를 해보게 된다. 그러려면 그런 일을 전담하는 기구가 있어야 할 텐데 그런 이유로 한글청을 만들기를 주장하게 된 것이다. 한글청이 있어서 알파벳이 없는 나라들에게 한글 대사를 보내고 그 나라들에서 한글을 가르치게 되면 우리는 세계사에 큰 공헌을 하는 나라가 될 것이고 한글이 영어 알파벳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곧 깨닫게 될 것이다.

세종대왕께서 만든 한글 스물여덟 자는 배우기도 쉽고 익히기도 쉽고 남에게 가르치기도 쉽다. 문자를 해독 못 하고 문화가 낙후된 나라의 사람들에게 한문을 가르친다면 얼마나 낭비가 크겠는가. 그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면 그 나라의 문화가 달라질 것이라 믿는다. 전 세계를 향하여 한글을 가르치고 널리 알리는 일이야말로 나라를 사랑하는 길 중에 하나임을 믿고 힘써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