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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금) 인생은 괴로우나 아름다운 것 김동길
나는 과거 수십 년 동안 이 한 마디를 읊조리면서 고달픈 인생길을 걸어왔다. 이 말은 한하운이라는 나환우 시인이 남긴 한마디이다. 자신의 손가락이 병들어 떨어져 나가는 것을 스스로 바라보면서 그래도 시인 한하운은 인생은 아름답다고 했다. 이 한마디는 내 평생에 큰 감동이 되어 나를 지탱해 주는 힘이 되었다.
영국 시인 윌리엄 워즈워스에게서 배운 “생활은 검소하게, 생각은 고상하게 (Plain living and high thinking)”라는 한마디는 나의 좌우명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인인 나는 워즈워스의 그 말보다도 나환우 시인의 “인생은 괴로우나 아름다운 것”이라는 이 말에 더 큰 감동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미국의 남부 흑인들이 부르던 스티븐 포스터의 <켄터키 옛집>이라는 노래가 있다. 머리는 숙여야 하고 등은 굽혀야 하지만 떠날 날이 멀지 않았으니 “잘 쉬어라 쉬어, 울지 말고 쉬어”라고 되풀이 부른다.
흑인이 아닐지라도 사람은 늙으면 자세가 굽어지고, 나이가 많으면 떠나기 마련이다. 나이 아흔이 넘으면 장수의 비결을 생각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조용히 떠나면 된다. 인생은 괴로우나 아름다웠다고 생각하면서 조용히 떠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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