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과 성경공부

23년1월25일 새벽 강추위와 폭설로 용산교회 갈수없어서

히요근 2023. 1. 25. 04:35

 

[가정예배 365-125]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Copyright@국민일보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역대하 201~13

말씀 : 여호사밧의 통치 기간에 나라의 평화와 번영이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그런 중에도 위기의 순간이 다가오게 되었는데 그것은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 및 연합군들이 힘을 모아 여호사밧의 나라 유다를 침공한 것입니다. 이때 여호사밧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백성들에게 기도를 부탁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그 결과 나라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어려움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때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시편 505절은 하나님 앞에 성도들이 모이는 것이고, 제사로 하나님과 언약한 언약 백성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여호사밧도 오직 주만 바라보며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 상황이 언제이고, 어떨 때 하나님은 도움을 주실까요.

첫째,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역사하십니다. 1~4절입니다. ‘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들이 마온 사람들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여호와께 간구하더라.’ 여호사밧은 침략자와 맞서 싸울 준비를 하는데 가장 먼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자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바른 모습이고 핵심입니다. 나라가 위기에 처하게 될 때 하나님을 자기편으로 삼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겠다는 마음은 참 귀합니다. 이건 하나님이 아니면 나라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믿음이고, 그래서 여호사밧의 모습은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입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의 모습도 이래야 합니다. 오직 주만 바라보며 간구하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능력을 전적으로 신뢰해야 합니다. 5~6절에 여호사밧은 하늘에 계신 여호와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에 누구도 맞설 사람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여호사밧이 두려워할 정도로 그 앞의 적들은 대단하였다는 것입니다. 두려워 떨었습니다. 이것은 그가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도저히 당해낼 수가 없다고 판단하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은 막을 수 없지만, 하나님은 막을 수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사밧은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라며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도 이와 같아야 하지 않을까요. 적의 힘이 강하고 나의 힘이 약할 때 전능하신 하나님의 힘으로 우리의 대적을 이겨내야 합니다.

셋째, 자신의 연약함을 바로 알 때입니다. 11~13절에 나타난 여호사밧의 간구와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적은 강하고 자신은 약하여 도저히 상대할 수가 없다고 생각하니, 하나님께 더더욱 맡기고, 도우심을 바라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세의 믿음의 자녀를 찾으시고, 이들에게 복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여호사밧왕은 물론이고 온 백성이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온 백성들과 하나님께 간구해 결국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뤘습니다. 오늘 우리의 모습도 이와 같아야 합니다.

기도 :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오직 주만 바라보는 여호사밧의 신앙의 모습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저희의 신앙의 모습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길원 신흥교회 목사

한·미 교계 리더들 ‘한반도 평화’ 위한 기도로 하나가 되다.

임보혁별 스토리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한·미 기독교지도자 조찬 기도회가 23(현지 시각)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개최됐다. 기도회에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와 릭 블랭지아디 호놀룰루 시장 등 한국과 미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 순복음선교회가 주최하고 하와이 한인기독교총연합회와 하와이한인회가 함께했다.

이영훈(앞줄 왼쪽)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등 한·미 교계 지도자 200여 명이 23(현지 시각)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키키리조트에서 열린 조찬 기도회에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Copyright@국민일보

이날 힐튼 하와이언빌리지 와이키키리조트에서 열린 기도회에서 이 목사는 우리 한국인은 미국에 두 가지 빚을 지고 있다. 첫째는 복음의 빚이다. 1885년 언더우드, 아펜젤러 선교사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 그 외에도 많은 이들이 한국에 와서 복음을 전했다. 그들의 헌신으로 한국 국민 3분의 1이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다. 한국은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발전하고 아시아 최대 기독교 국가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둘째는 한국전쟁에서 미국에 빚을 졌다. 많은 미군이 공산주의와 싸우다가 36,000여 명의 젊은이가 희생했다면서 우리는 그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았다. 하나님은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바탕으로 남북 평화통일을 이루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블랭지아디 호놀룰루 시장은 ·미동맹 70주년 영상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오늘 호놀룰루 시민들도 함께 기도회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한·미동맹이 더 굳건하게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남북한 어린이들이 하나가 되는 꿈을 꾼다. 마틴 루서 킹 목사가 꿈을 꾸었을 때에 많은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그 꿈이 이루어진 것처럼, 남북통일의 꿈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북한 땅에서 고통당하는 북한 주민과 북한의 인권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덧붙였다.

기도회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부흥을 위해’(죠슈아 마로코 목사), ‘·미 양국 군인들을 위해’(저스틴 민 인도·태평양사령부 부사령관), ‘하와이 사회의 안정을 위해’(조 오페타 목사),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알렌 바톨로메 목사) 4가지 기도 제목으로 기도했다.

행사는 3년 만에 하와이에서 열렸다. 미국과 한인 사회 리더와 교계 지도자, 순복음 북미 총회 선교사,() 순복음선교회 이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