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과 성경공부

22년12월18일 성경책속의 선지자

히요근 2022. 12. 18. 06:00

   성경책 속의 선지자들, 어떤 사람들이었나.

선지자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사람으로서,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에게 어떻게 해서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어떤 의미에서 선지자는 선포하는 설교자다. 하지만 경제 용어를 적용한다면 선지자는 내부고발자(whistle-blower)인 경우가 많은데, 특히 민족 또는 국가 전체가 하나님에게서 돌아섰을 때 그러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스라엘 역사의 장은 선지자들로 가득 차 있다. 모세는 애급에서 노예로 살던 히브리 백성을 구출해 그들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으로 인도하는 데 쓰임 받은 하나님의 선지자다. 그 백성들은 하나님에게서 돌아서기를 반복했고, 그럴 때마다 모세는 하나님의 대변자가 되어 그들을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로 되돌렸다.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 상하, 열왕기 상하, 역대 상하, 에스라, 느헤미야 등 구약의 역사서에서는 드보라, 사무엘, 나단, 엘리야, 엘리사, 훌다와 같은 선지자들이 타락한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기 위해 나섰다.

 

이스라엘은 제사장의 노동을 통해 처음에는 성막, 나중에는 성전에서 제사를 올렸다. 제사장은 날마다 예배자가 제물로 바친 동물을 도축하고 불에 굽는 일을 수행했다. 제사장이 단순히 수천 마리의 희생제물을 다루는 육체노동 직무만을 수행한 것은 아니다. 이들은 또한 백성들을 위한 영적·도덕적 지도자로서의 책임을 졌다. 성전 제사에서 백성들과 하나님 사이의 중보자 역할을 주로 했지만, 제사장의 가장 중요한 직무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법을 가르치는 것이었다(10:11; 17:8-10; 33:10; 7:10).

하지만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오히려 부패한 제사장들이 백성들을 우상숭배로 인도하는 등 하나님에게서 돌아서는 경우가 많았다. 이럴 때 선지자들이 일어났다. 하나님의 기업 전체가 자멸할 위기에 놓였을 때,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내부고발자로 부르시고 이들을 통해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저지른 끔찍한 비극 가운데 하나는 이들이 이웃 이교도 국가의 다양한 신들을 고집스럽게 숭배한 것이다. 몰록 신에게 자녀들을 번제했고(대하 28:4), 온갖 음란한 행위를 수반한 제의적인 매춘을 행했다. 이보다 더 큰 죄를 저질렀으니, 그것은 바로 구별되고 거룩한 하나님 백성의 공동체로 사는 하나님의 체계를 저버렸다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들과 과부, 고아, 나그네를 배려하지 않고 억압했다. 일에서는 하나님의 기준을 무시하고 착취와 뇌물 수수, 부당 이익 취득을 일삼았다. 지도자들은 권력을 남용해 살인을 자행하고, 종교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성물을 업신여겼다. 이러한 죄악으로 인해 이스라엘은 멸망의 길로 나아갔다.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그리고 의롭고 건강한 공동체로 돌이키기 위해 선지자들은 마지막까지 외치며 호소했다.

대부분의 경우 선지자들은 두 가지 직업에 종사했다. 하나님은 다른 직업에 종사하는 그들에게 특별한 임무 수행을 맡기셨다. 예레미야와 에스겔은 제사장이었고, 모세와 아모스를 포함한 또 다른 선지자들은 목자였다. 드보라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분쟁을 해결하는 판관이었다. 훌다는 예루살렘 대학 선생인 듯 보이며, 그는 세속에서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선지자라는 직무를 하나 더 수행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선지자

 

이스라엘의 역사 중에서 다윗과 솔로몬 시대는 가장 번성한 시기였다. 그러나

솔로몬이 죽고 난 후 이스라엘은 두 나라 남유다와(르호보암) 북이스라엘로(여로보암) 갈리게 되고 

하나님 앞에 악한 왕들이 많이 나타나 나라를 부패시켰고 하나님을 멀리 떠나 우상

숭배를 하는 심지어는 성전의 문을 폐쇄하여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하는 왕들이

나타났다.

이스라엘과 유다가 점점 악해지므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 것을 예언

하고 또다시 회복할 것을 예언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역자들이 선지자들이었다.

지자들은  시대마다 이스라엘의 유다의 잘못된 모습을 경고 하고 있으며 어떤

선지자는 자신의 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선지자도 있었고 메시아의

예언을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들에게 회복의 예언들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선지자들이  어떻게 사역 하였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사역연대

 시대적 배경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선지자들의 사역 지역별 구분

         
호세야
아모스
 
이사야다니엘예레미야 
 스가랴 스바냐말라기
에스겔
요나
나훔
하박국
오바댜

#선지자들의 사역 시대에 따른 구분1>

앗수르 시대 갈대아 시대 포로 시대 포로 후기 시대
 호세야
 아모스
 이사야
예레미야 
스바냐 , 하박국
에스겔오바댜
다니엘
 스가랴
말라기

#선지자들의 사역 시대에 따른 구분2>

B. C 9th B. C 8th B. C 7th Exilic Postexilic
오바댜b.c848
 b.c830
호세야b.c755 아모스b.c767
 b.c760 이사야b.c700
 b.c700
 b.c621 하박국b.c610
스바냐b.c640
예레미야b.c627
다니엘b.c530
에스겔b.c593
 b.c520
스가랴b.c520
말라기b.c430

 

< B. C 9Th 예언자(오바댜요엘) >

*1오바댜 *

오바댜의 경우 그의 사역 연대에 있어 많은 의견이 모아진다. 위의 서론에서의

도표 에서도 오바댜의 사역 시대가 서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11 말씀

 에돔의 침략에 대하여 여러 견해가 있기 때문이다에돔의 침략은 유다 역사

가운데 3 일어 났는데  첫 번째는 아호람 시대(B. C853-841)(왕하 8:20-22,

대하 21:8-10) 두 번째 경우는 아하스 시대(B. C743-715)(대하 28:16-18) 세 번째

경우는 B. C 586 느브갓네살에 의한 예루살렘 함락 사건이다.(왕하 25:1-21,

대하 36:15-20) 위의 도표 선지자들의 활동 시기 1>에서는 세 번째 의견을 따라

오바댜의 사역 기간을 포로 시대로 보았고 도표 2> 첫 번째 의견으로 B. C 9Th

오바댜가 사역한 것으로 보는 것이다본인은 첫 번째 의견을 받아들여 서술해 

가고자 한다.

오바댜의 역사적 배경을 보면 매우 혼란한 시기였다여호람은 선한 왕인 

호사밧의 아들 이었지만 이세 벨의 딸 이달랴와 결혼 함으로서 이스라엘에 해를

가져왔다그는 자신의 왕위를 보존하기 위하여 그의 모든 형제를 죽였고 바알

숭배도 허락하였다이러한 것은 이달랴의 영향 이었을 것이다에돔은 유다의

속국이었는데 여호람 시대에 독립 하였고 아랍인들과 블레셋인들이 왕궁까지 

어와 모든 재물을 약탈하였으며 왕자들까지 데려갔다오바댜는 아랍인들과

블레셋인들에 의해 자행된 파멸 직후 예언서를 기록 한 것으로 보여진다또한 

 이달랴의 통치 기간에도 계속 사역한 것으로 보인다.

*2   *

요엘도 활동 시기에 대한 의견이 많이 있으나 요엘 서는 요아스왕 시대인 B. C

830년경 쓰여진 것으로 본다. 가장 중요한 증거로 요엘 서에 열거된 원수들에

관한 것인데 두로와 시돈블레셋에굽에돔( 3:4, 3:19) 나타나 있고 

시리아나 바벨론 등이 언급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이로 미루어 보아 

요엘은 앗수르와 갈대아 제국이 주도권을 잡고 있을 당시 기록되었을 것이다.

요엘의 역사적 배경은 오바댜의 역사적 배경 직후인 것 같다. 그들의 사역은 

 동안은 서로 중복 되었을 것으로 본다이달랴는 여호람이 죽자 그의 손자들

 죽이고 스스로 왕이 되었으며 그의 손자 중 요아스만이 여호시바에 의해 구출

되어 여호시바와 결혼한  제사장인 여호야다에 의해 후에 왕으로 추대 되었

요아스는 여호야다의 영향으로 우상숭배를 금지 하였고 모세 율법의 제사

제도가 부활 하였다요엘은 이러한 변화가 있은 후 수년이 지나 예언서를 

 하였다.
< B. C 8Th 예언자(호세야, 아모스, 요나, 이사야, 미가) >

*3 호세야 *

오바댜와 요엘 과는 달리 호세야는 그의 사역 연대를 정확히 기술하고 있다.

그는 유다의 웃시야요담아하스그리고 히스기야 왕과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2세 때 사역 하였다.( 1;10) 그는 이사야와 같은 시대에 활동한 선지자 가운

  사람으로서 사역 기간은 40여 년 이었다

여로보암 2세가 물질적으로 나라를 부흥 시켰으나 도적이 들끓었고 종교는 

폐했으며 육적 영적 음란이 창궐했던 시기였다그래서 인지 호세야 서에 '

이란 단어가 16회나 나온다여로보암이 죽은 뒤 왕위 쟁탈전과 정치적 

모가 끊임없이 나타났으며 백성들은 더욱 탐욕과 착취로 타락하여 결국 앗수르

에게 B. C 722 점령 당하여 호세야는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다.

*4 아모스 *

아모스는 호세야와 같은 방법으로 그의 사역 연대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다.

그는 그의 사역 연대가 여로보암 2세와 유다의 웃시야가 다스리던 시대라고 

하고 있다결국 아모스의 사역연대의 시작은 B. C 763-753년경이 된다.

아모스의 집은 유다 이었지만 그의 사역은 이스라엘 에서였다그의 사역 연대

 호세야와 비슷 하므로 시대적 상황은 거의 같을 것이다아모스는 호세야보다

나이가 많았을 것이고 먼저 사역을 시작했을 것이다 시대는 유다와 이스라

 모두가 국력이 신장해 있었던 때로 두 나라의 영토를 합치면 거의 솔로몬 

대에 가까울 정도로 부강하던 때였다.

*5   *

요나의 연대는 여로보암 2세에 관하여 말하고 있는 왕하 14:25 에서 그의 

 언급을 통하여 결정될  있다요나 선지자가 사역한 때는 앗수르에 있어

서는 흥왕하기 전의 쇄퇴기였던것 같다 티글랏빌레셀이 일어나 왕위를 떨치

 이 전인 것 같다그러므로 그는 B.C 783년경 사역한 것으로 보인다.

요나가 살았던 곳은 이스라엘 이었지만 이미 이스라엘의 역사적 배경은 호세

야와 아모스 선지자를 설명하면서 이미 설명하였으므로 그의 사역 지였던 니느웨

 배경을 알아보도록 하겠다니느웨는 당시 앗수르의 수도는 아니었지만 앗수

르의 가장  도시였다당시 앗수르는 정치적으로 후계자 선정 문제에 있어서

혼란 스러웠었고 아스루단 3세가 후계자에 오른 후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져 갔으

 열병과 일식이 임하여 백성들을 공포심으로 사로 잡았던 때이다.

*6이사야 *

이사야는 자신이 활동하던 시대의 왕들의 이름을 열거하고 있으며  이름은

웃시야요담 아하스그리고 히스기야다그는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는 여로보암 2세가 통치하던  

스라엘이 아닌  유다에서 사역하였다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사역이 시작되었

음으로 여로보암 2세가 죽은 뒤 사역을 시작하였을 것이다. 이사야는 B. C 470년경

부터 B. C 680년까지 이르는  60년간 사역 하였으며 호세야의 사역 기간과 

교해보면 호세야가 사역을 시작한 지  20년 후에 사역을 시작하여 호세야가 

역을 끝마친 후에도  30년간 그의 사역이 계속 되었다.

웃시야는 하나님의 축복 아래 여로보암 2세가 영토를 넓혔던 것처럼 유다 영토

 확장   있었으며 그의 아들 요담에게까지 그 영향이 미쳐 암몬에게 3년간

 조공을 받기도 하였지만 아하스가 통치한 이후부터 여호와의 길을 떠났으며

 앗수르 정책을 펴며 우상을 섬기었고 심지어는 성전 문을 폐쇄하여 백성들이

성전에서 예배드릴 수 없게 하였다이런 죄악 된 상황은 히스기야 왕에 와서

수정되어 성전의 폐쇄되었던 문을 다시 개방하였으며 다시 모세의 율법대로 

사를 드리기 시작하였고 이방의 모든 의식들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리기도 

였다. 이런 개혁에 회복의 기미를 보였으나 그의 아들 므낫세의 섭정에 다시 

상을 들여 왔으며 많은 무죄한 피를 흘렸다이사야는 므낫세의 섭정 때 그의

세력에 반대하여 죽음을 당했다는 전설이 있기도 하다.

*7  *

미가 1:1에서 볼 수 있듯이 그는 요담아하스히스기야 시대의 사람이다

시대는 이사야 선지자와 맞먹는 시대인 것이다미가는 이사야 보다는  

 예언자 이었다그의 사역 연대는 이사야와 비슷 한 정도로 알뿐 정확한 연대

 알긴 어렵다전통적 견해로 1:1 말씀을 토대로 B. C740-700 경으로 보면

틀림없을 것이다.

 때는 앗수르가 세력을 얻고 자기의 군대를 몰아 세계정복을 시작할때이

사방의 나라들은 앗수르의 위협에 떨던 때로 수리아의 수도인 다메섹은

B. C732 년에 앗수르의 장중에 들어 갔고 10년후에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포로가

되어 망하는 비극을 맞았다. 이런 위기를 바라본 미가는 동시에 이스라엘과 

다에게 경고하고 예언한다미가는  선지자들 가운데 이스라엘과 유다에게 

시에 메시지를 전파하였던 유일한 이물이다.
< B. C 7Th 예언자나훔, 스바냐, 하박국, 예레미야) >

*8  *

나훔은 8Th 예언자들과는 달리 그가 사역하던 시대의 왕들의 이름을 언급하

 있지 않기 때문에 그의 사역 연대는 그의 예언서의 내적 증거에 의해서 결정

되어야 할 것이다그의 예언서 3:8-10 "노아몬" 나온다 "노아몬" 

굽에있는 데베이다   니느웨는 강한 세력을 갖고 있다가 B. C 년에 아슬바니

팔에 의하여 함락되었다그리고 B. C 606년에는 나보팔폴라살에 의하여 함락되

었다. B. C 612년에 바벨론과 메데의 연합군은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를 함락하였

나훔서 예언은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가 멸망하기 이전에 선포한 것으로

보이며 이런 것으로 미루어 보아 그의 사역 연대는 B. C663-612년경으로 보여

진다.

나훔서는 어떻게 보면 요나서의 속편으로   있다 책들이 같은 윤리적

맥락에서 니느웨의 역사를 취급하고 있으며 요나가 니느웨의 회개를 기록했다면

나훔은 니느웨의 멸망을 예언하고 있기 때문이다당시 여러 세기동안 앗수르

 명성을 얻고 있었고 B. C 8Th 초엽만 해도 앗수르의 최대 도시였던 것이 사실이

.

나훔은 요시아의 선한 통치 때 사역 했지만  이전의 므낫세와 아몬의 통치는

다른 열방보다  악을 저지른 왕들이었다그러므로 나훔 선지자도  영향아

 있었던 것이다.

*9 스바냐 *

스바냐는 자신의 사역 연대가 요시아왕(B. C640-609) 다스리던 때라고 비교

 정확하게 언급하고 있다. ( 1:1) 스바냐는 그의 예언서를 요시아가 개혁을

시작한 B. C 621 이전에 기록하였음이 분명한데  이유는 요시아 왕에 의해 

짓된 우상 숭배에 대한 경고가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스바냐가 살던 시대는 나훔이 살던 시대와 같은 시대로 히스기야왕 이후의 

낫세와 아몬의 통치 시대였을 것이다므낫세의 통치는 경건한 부친 히스기야를

따르지 않고 그의 조부인 아하스의 길을 따라 악을 자행했다성전 안에 바알제

단을 세우기도 하였으며 힘놈 골짜기에서 그의 자녀들을 제물로 드리는 일을 

슴치 않았다. 그의 아들 아몬 역시 아버지의 뒤를 이어받아 계속해서 악을 자행

 왔지만 2년 만에 그가 죽임을 당함으로써 그의 아들 요시아가 왕위에 오르게

 것이다.

*10 하박국 *

하박국의 사역 연대 역시 그의 예언서의 내적 증거에 근거하여 정할 수밖에 

하박국은 어떤 왕의 통치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하박국

1:6-11 보면 하박국의 시대가 어떠한 때였는가를 보여주는데 여러 가지 견해가

있다첫 번째로는 갈대아 사람들이 유다를 침입하기  이라는 것이다둘째로는

 갈대아가 B.C 625년에 세력을 잡기 시작하여 B.C539-538년까지 세계역사를

주름잡았으니 하박국은 당시 칼 케미스 전쟁을 소재로 예언했고 그는 아호야 김

당시에 예언했다는 것이다끝으로 타일과 델리치는 B. C650-627년으로 잡는

그 이유는 하박국 선지자는 니느웨를  안목으로 바라보며 하나님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세 의견 중 여호야김시대에 하박국은 사역한 것으로 보여

진다하박국은 하나님의 간섭 없이 언제까지 부패한 정치가 계속되어 무죄한 

성들을 착취할 것인가에 대하여 고통스럽게 질문 하는 것으로 보아 아호야 김 

대로 대략 B. C608-600으로   있다.

요시야 왕은 유능한 왕이었다그는 전격적인 개혁을 도입했고 통치력을 이스

라엘 동쪽까지 확대시켜 유다의 영향력을 확장시켰다. 그러나 그는 스스로 무리

하여 자신의 죽음을 가져오게 되었고 뒤를 이어 둘째 아들 여호아하스가 왕위에

오르게 되었지만  엘리야긴이 왕위에 오르게 되었으며 그의 이름은 여호야김

으로 바뀌었다여호야김은 동생 엘리야긴보다 두 살 위로 25세에 왕위에 올랐

. 여호야김은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였으며 통치에 있어서도 무능력했다. 그는

예레미야의 말을 듣지 않고 오히려 그의 예언서를 불태웠다.

바벨론이 중동에서 확실한 주도권을 장악하게 되었고 예루살렘에까지 침공하

 많은 젊은이들을 포로로 잡아갔다 포로들 중 다니엘과 그의  친구 하나

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포함되어 있었다.

*11 예레미야 *

예레미야 그는 그가 사역하던 당시의 왕들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는데 36:1-2

 여호야김 4년에 여호와 께서 예레미야에게 명령하시기를 요시아의 날로부터

그때까지의 그에게 나타낸 모든 예언을 두루마리를 취하여  책에 써서 전하라

 했기 때문에 그의 사역 연대를 비교적 정확히 알 수 있다그의 예언은 그의

서기관인 바둑이 예레미야의 구술을 받아 적은 것이다예레미야는 요시야 13

 B. C 627 처음으로 계시를 받았으며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 갈 때까지

그의 사역을 계속하였다예레미야가 여호아하스와 여호야김에 대한 언급이 

는 것은 그들의 통치 기간이 롬았기 때문일 것이다. 예레미야가 죽은 연대에 

 기록은 없지만 B. C 580년경에 죽은 것으로 보인다그러므로 예레미야의 사역

 B. C627-580년간  47년여 동안이라고   있다.

예레미야도 위의 선지자들과 동시대의 선지자로  역사적 배경은 거의 비슷

하다그의 경고는 여호야김왕 에게 그의 예언서가 불살리우게 되어 박해를 

기도 했으나 그의 사역은 계속되었다.

예레미야는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기의 때에 활동한 예언자 였다당시 신흥

 바벨론이 메대와 연합하여 B. C 612 앗수르의 니느웨를 함락하고 B.C 619

에는 하란을 탈취하여 앗수르의 붕괴를 가져왔고 B.C 626 수투디아인의 침략

으로 팔레스타인은 고통을 겪었고 B. C 588년에 바벨론은 유다를 침략하고 B. C

586년에 예루살렘을 함락하여 유다가 멸망했다.
포로시대의 예언자(다니엘, 에스겔) >

*12 다니엘 *

다니엘은  자신이 사역한 연대를 비교적 정확하게 기술하고 있다그는 

에서도 언급한바 있듯이 느브갓네살왕이 예루살렘을 침공 했을 때  자신과 

친구들이 포로로 잡혀갔다다니엘의 유수는 B. C 605년에 있었고 10:1 고래스

 3년에 네 가지 환상이 그에게 임했음을 언급하고 있는데 이것은 고레스 왕이

B. C 539 가을에 바벨론을 정복한 지 3 후임을 의미한다그러므로 다니엘은

적어도 B. C 536년까지  69년 동안 유수 생활을 하며 사역을 한 것으로 보이며

이사야와 같이 직업적 예언자는 아니지만 이사야보다  오랫동안 사역하였다.

다니엘은 3개의  제국에서 살며 사역 하였다다니엘서 1장에 보면 그는 

브갓네살왕의 궁중에서 교육을 받게 된 것으로 보인다바벨론 제국은 B. C

605-539년까지 존립했고 이 기간에 유다는 멸망하고 백성들은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다다니엘 말년에는  바벨론 제국이 멸망되고 고래스 대왕에 의해 폐르

시야 제국이 세워졌다폐르시야 제국은 포로민들로 하여금 본국에 귀환 하도

 하였고 유대인의 첫 번째 귀환은 스륩바벨과 대제사장인 여호수아의 인솔하에

B. C 536년에 이루어졌다다니엘서는 메데파사희랍로마의 흥망성쇠와  

 세상 열국 그리고 그리스도의 왕국의 도래까지 포함하고 있다.

*13 에스겔 *

에스겔 역시 자신의 사역연대를 정확히 언급하고 있다. 그는 B. C 597년에 있었

 유수 때 포로로 끌려갔다이것은 에스겔 33:21 증명되고 있다. 에스겔의

예언의 시작은 유다왕 여호야긴포로생활 5  B. C 592년경이고 그의 마지막

예언이 포로 생활 27년째인 B. C 570년경에 선포된 것으로   있어서 그의 예언

사역 전체기간은  22 정도라   있다.

에스겔은 예레미야와 더불어 제사장 출신의 선지자들이다. 예레미야가 예루살

렘의 멸망 즈음에 일어나는 사건들과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예언활동을 펼친 

 에스겔은 이런 사건들을 멀리서 바라보며 주로 이와 같은 일들을 포로 생활을

하고 있는 백성들과 관련시켜 글로 저술하는 활동을 하였다에스겔은 아직

젊은  바벨론 구대로 인해서 유다왕 여호야긴과 함께 B. C 579년경에 바벨론으

 사로잡혀 갔으며 이때는 예루살렘 멸망 11 전이었다에스겔은 바벨론으로

잡혀가서 그발 강변에 위치한  아비브에 거주 하였고 이때와 같은 시기  

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 했을 무렵인 b. c 588년경에 에스겔 선지자의 처는

별세 하였다. 에스겔이 바벨론에 가서 예언 사역을 시작하고 진행했을 때에도

예레미야 선지는 예루살렘에서 아직 예언 사역을 예루살렘 파괴 시까지 계속 하였

으니 에스겔과 예레미야는 어떤 의미에서는 동시대 선지자들이다.

포로기 이후의 예언자(학개, 스가랴, 말라기) >

*14   *

학개 역시 에스겔 처럼 자신의 사역 연대를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다. 1:1

"다리오  2 유월"이라 했는데 이는 B. C 520년에 해당하는 해석이다. 학개

 또한 그에게 계시가 임한 다른  경우의 정확한 날짜를 기록하고 있는데 

 모두는 다리오왕 2년에 발생하였다. 그러므로 그가 기록한 모든 예언의 내용

 B. C 520 4개월 동안의 기간 중에 여호와께로부터 그에게 임하였다다니

엘은 B. C 535년경까지 바벨론에 살며 사역하였는데 학개의 사역은 이보다 

15년후에 유다에서 시작된 것이다.

유다 백성이 세 번에 걸쳐 포로로 잡혀갔던 것처럼 예루살렘과 유다로 귀환 

때도 세 번에 걸쳐 귀환하였다첫 번째 귀환은 폐르시야가 바벨론을 점령한 직후

스룹바벨에 의해 인도 되어졌고 두번째 귀환은 이보다 80년 뒤 아닥사스왕 7년인

B. C 458년에 에스라에 의해 인도 되었다마지막 세 번째 귀환은 두 번째 귀환 보

 13년 뒤 아닥사스왕 20년인 B. C445 년에 느헤미야에 의해서 인도 되었다귀환

 사람들은 먼저 해야 할 일로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는 일로 알았고  재건

사업이 시작 되었다이것은 귀환 첫해 7월에 시작되었는데 기초공사는 빠르게

 진행되어 순조롭게 마쳤다그러나 사마리아인의 반대로 성전재건은 더 이상

진행될  없었고 성전 기초만 놓여진 체 학개가 사역을 시작한 다리오왕 2년 까

 16년 동안 방치 되었다.

*15 스가랴 *

학개와 스가랴는 동시대 사람이다그는 자신이 세 번에 걸쳐 계시를 받은 때를

 정확하게 언급하고 있다첫 번째 계시는 B. C 520 다리오왕 2 8월에 

했으며 두 번째 계시는 이보다 3개월 후임 같은 해 11월에 임하였고 세 번째 계시

 이보다  2년 후인 B. C 518 다리오왕 49월에 임하였다네 번째 계시는

 시기가 정확하게 언급 되어 있지는 않지만 아마도 B. C 480 이후에 주어진

것으로 보인다.

학개와 스가랴는 동시대 인물이었기 때문에 그들의 역사적 배경도 서로 일치

한다하나님께서는 중단된 성전 건축에 대한 촉구를 B. C520  6월에 두 달 후 8

월에 스가랴를 통하여 말씀하시고 계시다성전재건은 B. C 520  선지자들의

촉구로 다시 시작하여 B. C 515 3월에 완성되었다.

*16 말라기 *

히브리 마지막 예언자인 말라기는 자신의 사역 연대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지

않다그의 연대 역시 그의 예언 속에서 찾아 보아야만 한다첫째 유대인들이

포로 귀환 후 기록  것이요 둘째 이미 성전을 재건하여 제사를 드리며 기록함

것이 분명하며 사회적 형편이 에스라, 느혜미야 시대적 형편과 비슷하다. 그러

으로 그의 사역연대는 B. C 5Th 후반부터 사역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본서의 내용으로 보면 종교적, 사회적 타락과 퇴보 무엇보다도 종교 생활의 

의적 반응을   있는데 이는 포로기 직후의 시대상에서 오는 이스라엘 백성

 상처를 보여주는 듯 하다많은 경건한 유대인들은 바벨론이 망하고 본국으로

귀환하여 성전이 재건되면 메시아 왕국이 실현 되리라 믿었다이런 기대에 

망하여 냉소주의와 불 신앙이 팽배한 시기였다이 같은 절망에 처한 이스라엘 

성을 각성 시키는데 말라기의 교훈이 필요 했다.
 

지금까지 보아온 것처럼 이스라엘의 선지자들의 때는 모두 힘들고 어려웠을 때

이며 종교와 사회가 불안하고 썩어 있을  이었다많은 선지자들을 이런 상황 속

에서 하나님을 찾을 것을 강조 하고 있으며 회복을 촉구하고 있다지금의 시대를

볼 때 B. C 7세기경 많은 선지자들이 나와 두 나라의 마지막을 경고하던  처럼

부패하고 하나님을 떠나있고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나와 있다

우리에게는 따로 선지자가 없고 선지자들의 예언보다  완벽한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성서가

그 일을 대신하여 주고 있으며 우리에게 회개와 하나님에게로의 회복을 촉구하고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예언해 주고 있다

이제 우리의 모습들이 하나님에게로 향하여야 하겠고 우리에게 있는 우상들을 없애야  시기가 아닌가생각된다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기 전에 말이다선지자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들의 신앙을 지키며 백성들에게 예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 하였다.

우리도 어려운 이때에 자신의 신앙을 지키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자가 

어 야  것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