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1-10-17일 한국의 자랑 김동길 석양에 홀로서서
훈민정음을 창시하신 세종은 어쩌면 한국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임금일 수도 있다.그렇다면 한국과 한글을 함께 자랑하는 일이 대한민국의 하나의 목표가 되어야 하는데 정치를 한다는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지 않는 것 같아 속이 상하는 때가 많다.
오늘도 한국은 한글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는 어문정책에 보다 보람 있는 영향을 끼칠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한글은 전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알파벳이라는 말을 우리는 듣고만 있을 수가 없다.그런 사실을 증명하는 노력은 한국이 계속해야 하는 것 아닌가 늘 생각하게 된다.
한국의 자랑은 한글이다.한글을 통하여 우리는 전 세계를 향해서 유익한 교훈을 던질 수 있다.한글은 장차 전 세계가 문제 삼을 수밖에 없는 언어인 동시에 세종대왕의 위업을 빛내는 계기를 앞으로도 계속 마련할 것으로 믿는다.한글은 오늘도 한국 역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사적 공헌으로 인정되어야 한다.그리하여 끊임없이 이 국민의 자랑이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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