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민의 4대강령

추억의 글

히요근 2011. 1. 24. 06:40

 

 

농민의 각오 (생활신조) 안 효 근 씀

우리 농민은 모두가 잘살기 위하여 끝없는 노력을 경주하고 이해하며 봉사 할줄 아는 농민이 되었을 때 참 인생 살아간다고 떳떳하게 말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나 보다 못한 사람들이

있다면 지도하고 봉사, 희생해야 되며 나 보다 나은 사람에게는 또 배우고 존경해야 되겠으며, 우리는 서로 대화를 통해서 서로를 알고 협조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학교 교육이나 사회 교육을 많이 받았다고 해서 꼭 참 인간으로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내개는 진심으로 믿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한 동지들이 있습니다. 교육을 받은 만큼 이론과 실천이 부합 할 때 그 사람은 참 인간의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이론은 알고 있으면서도 올바르게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교육을 받을 필요조차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왜 알고 있으면서도 실행에 옮겨 활용하지 않은 것은 한낱 거짓과 가실 주의의 생활이라고 보며 알면 실천해야하고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가르쳐 주고 대화를 통하여 인간의 존귀함을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는 사람 우리는 진실한 지도자로써 거짓 없는 농민으로써 꿈속에서라도 거짓말을 하거들랑 가슴 아프게 생각하라는 명언과 내 평생 농담으로라도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말과 내가 있고 다음에 너 가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 모두 속에 너 있고 나 있는 기존의 사실을 우리는 여태껏 나를 위해서 산다고 하는 생각을 언제까지 하다가 내가 아니면 무엇이든지 나로부터 이루어진다는 생각이 개인의 이기심으로 발단되며 혼자만 잘 살고, 잘 먹고, 남이야 어떻든 상관할게 무어냐 하는 퇴폐적인 생각에 젖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길은 순탄하지 못할 것이며 사회는 늘 나에게 유혹을 하여 잡아당기려 하는 화폐 경제 사회 속에서 인간의 존엄을 누리지 못하고 돈의 노예 물로 물질문명이 발달되었다는 요즈음 어떠한 생활을 해나갈 것입니까. 그러나 참된 사람으로 사명을 다하기까지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난다고 할 때 인간으로써 값어치가 있다고 거듭 생각 하는 바입니다. 과연 우리 여러 사람들 속에는 참 인생을 산다고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 하십니까 나 자신부터 한번 반성해 봅시다. 가정과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내가 얼마나 성실 하였는가를, 이제 우리는 못사는 국가에서 물질적으로 잘사는 나라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물질적으로 잘사는 나라가 정신 적으로도 잘 살아야 되겠습니다. 지난날의 이조 500년과 일제시대 전후에는 우리 조상은 못살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그윗 선조께서는 잘살았습니다. 그리고 세계에 자랑 했습니다.그것은 우리의 찬란했던 옛 문화가 모두 증명하여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못살고 있었습니까. 그것이야 말로 유교 사상에서 우리가 잘못가려서 못살게 되었다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유교를 숭상함으로 인간의 존엄을 누릴 수 없는 양반과 상놈의 계급이 생기게 되었으며 조정에서는 당파싸움과 한문을 위시하여 글 잘하는 사람은 양반 글 배우지 못한 사람은 천인 대접을 받았던 것입니다. 사람이란 혼자서는 살수 없다고 했습니다. 모여서 살면서 상호 협조하고 노력해야 된다고 하는 것이 우리 사람이라는데 양반은 일하지도 않고 호의호식 잘 먹고 잘살려하는 나쁜 생각과 못사는 사람에게는 더 가혹한 벌로 고용살이나 종으로 올가미를 씌움으로써 이 나라의 국민들에게 민족의 저력을 잃어버렸다고 하는 사실과 양반과 상놈의 계급 사회에서 인간이 어떻게 단합 할 수가 있었으며 일하지도 않고 긴 담뱃대나 물고 편할 궁리만 했던 그 사실이 나라의 멸망을 가져와 피 한 방울도 흘려보지 못하고 싸워보지도 못하고 5천년의 역사 속에서 36년간이란 일제의 피압박 비극을 가져오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이제 모든 것을 체험 했습니다. 이제 우리민족은 전 세계를 향해 찬란한 문화 민족으로서 대우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올바른 정신, 맑은 정신, 인간의 상록수, 푸른 농촌, 새로운 정신 새로운 사상 쓸모 있는 사람은 인간의 보증수표요, 쓸모가 없는 사람은 인간의 부도수표다. 이 모두 다 좋은 말입니다. 너도 잘살고 나도 잘 살수 있는 사회를 건설 할 것을 우리 모두 다시 한번 다짐하면서 협동의 정신으로 힘찬 전진을 합시다. 그리고 우리는 농민입니다. 국가의 구성 요소는 농토요, 농민이며 또한 자본과 농민의 권리가 있어야 이루어지는 것 아닙니까. 그러나 우리농민에게는 농민이기에 겪어야 하는 서러움과 고 달품도 너무나도 많습니다.

새로운 용기와 신념으로 외로운 새 한 마리가 바다를 메우려는 의지와 고달픔처럼 인내로 이기면서 기쁘고 즐거운 일들일랑 아낌없이 나누어 우리 모두 새 마을 정신으로 달려갑시다. 사람은 한번 나서 한번 죽나니 사나이 끓는 피가 용솟음친다. 불타는 이 마음은 농촌을 위해 바치자 이한목숨 나라 힘이다 참되 거라, 굳세 거라, 갈길 은 하나다 이 농촌 바로세울 우리농민 뿐이다 솔선수범. 솔선수범, 우리 모두 솔선수범, 19786월호74쪽 농민문화

           농민의 각오 (생활신조)            안 효 근 씀

우리 농민은 모두가 잘살기 위하여 끝없는 노력을 경주하고

이해하며 봉사 할줄 아는 농민이 되었을 때 참 인생 살아간다고

떳떳하게 말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나 보다 못한 사람들이

있다면 지도하고 봉사, 희생해야  되며 나 보다 나은 사람에게는

또 배우고 존경해야 되겠으며, 우리는 서로 대화를 통해서 서로를

알고 협조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학교 교육이나 사회 교육을

많이 받았다고 해서 꼭 참 인간으로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내개는 진심으로 믿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한

동지들이 있습니다. 교육을 받은 만큼 이론과 실천이 부합 할 때

그 사람은 참 인간의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이론은 알고 있으면서도

 올바르게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교육을 받을 필요조차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왜 알고 있으면서도 실행에 옮겨 활용하지 않은

것은 한낱 거짓과 가실 주의의 생활이라고 보며 알면 실천해야하고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가르쳐 주고 대화를 통하여 인간의 존귀함을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는 사람 우리는 진실한 지도자로써 거짓 없는

농민으로써 꿈속에서라도 거짓말을 하거들랑 가슴 아프게 생각하라는

 명언과 내 평생 농담으로라도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말과 내가 있고

다음에 너 가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 모두 속에 너 있고 나 있는 기존의

사실을 우리는 여태껏 나를 위해서 산다고 하는 생각을 언제까지 하다가

 내가 아니면 무엇이든지 나로부터 이루어진다는 생각이 개인의 이기심으로 발단되며 혼자만 잘 살고, 잘 먹고, 남이야 어떻든  상관할게 무어냐 하는 퇴폐적인  생각에 젖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길은 순탄하지 못할 것이며 사회는 늘 나에게 유혹을 하여 잡아당기려 하는 화폐 경제 사회 속에서 인간의 존엄을 누리지 못하고 돈의 노예 물로 물질문명이 발달되었다는 요즈음 어떠한 생활을 해나갈 것입니까. 그러나 참된 사람으로 사명을 다하기까지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난다고 할 때  인간으로써 값어치가 있다고 거듭 생각 하는 바입니다. 과연 우리 여러 사람들 속에는 참 인생을 산다고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 하십니까 나 자신부터 한번 반성해 봅시다. 가정과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내가 얼마나 성실 하였는가를, 이제 우리는 못사는 국가에서 물질적으로 잘사는 나라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물질적으로 잘사는 나라가 정신 적으로도 잘 살아야 되겠습니다. 지난날의 이조 500년과 일제시대 전후에는 우리 조상은 못살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그윗 선조께서는 잘살았습니다. 그리고 세계에 자랑 했습니다.그것은 우리의 찬란했던 옛 문화가  모두 증명하여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못살고 있었습니까. 그것이야 말로 유교 사상에서 우리가 잘못가려서 못살게 되었다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유교를 숭상함으로 인간의 존엄을 누릴 수 없는 양반과 상놈의 계급이 생기게 되었으며 조정에서는 당파싸움과 한문을 위시하여 글 잘하는 사람은 양반 글 배우지 못한 사람은 천인 대접을 받았던 것입니다. 사람이란 혼자서는 살수 없다고 했습니다. 모여서 살면서 상호 협조하고 노력해야 된다고 하는 것이 우리 사람이라는데 양반은 일하지도 않고 호의호식 잘 먹고 잘살려하는 나쁜  생각과 못사는 사람에게는 더 가혹한 벌로 고용살이나  종으로 올가미를 씌움으로써 이 나라의 국민들에게 민족의 저력을 잃어버렸다고 하는 사실과 양반과 상놈의 계급 사회에서 인간이 어떻게 단합 할 수가 있었으며 일하지도 않고 긴 담뱃대나 물고 편할 궁리만 했던 그 사실이 나라의 멸망을 가져와  피 한 방울도 흘려보지 못하고 싸워보지도 못하고 5천년의 역사 속에서 36년간이란 일제의 피압박 비극을 가져오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이제 모든 것을 체험 했습니다. 이제 우리민족은 전 세계를 향해 찬란한 문화 민족으로서 대우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올바른 정신, 맑은 정신, 인간의 상록수, 푸른 농촌, 새로운 정신 새로운 사상 쓸모 있는 사람은 인간의 보증수표요, 쓸모가 없는 사람은 인간의 부도수표다. 이 모두 다 좋은 말입니다. 너도 잘살고 나도 잘 살수 있는 사회를 건설 할 것을 우리 모두 다시 한번 다짐하면서 협동의 정신으로 힘찬 전진을 합시다. 그리고 우리는 농민입니다. 국가의 구성 요소는 농토요, 농민이며 또한 자본과 농민의 권리가 있어야 이루어지는 것 아닙니까. 그러나 우리농민에게는 농민이기에 겪어야 하는  서러움과 고 달품도 너무나도 많습니다.

새로운 용기와 신념으로 외로운 새 한 마리가 바다를 메우려는 의지와 고달픔처럼 인내로 이기면서 기쁘고 즐거운 일들일랑 아낌없이 나누어 우리 모두 새 마을 정신으로 달려갑시다. 사람은 한번 나서 한번 죽나니 사나이 끓는 피가 용솟음친다. 불타는 이 마음은 농촌을 위해 바치자 이한목숨 나라 힘이다 참되 거라, 굳세 거라, 갈길 은 하나다 이 농촌 바로세울 우리농민 뿐이다 솔선수범. 솔선수범, 우리 모두 솔선수범,  1978년6월호74쪽 농민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