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보호하사 대한민국 만세

19년12월11일 여호수아와 갈렙을 생각하며

히요근 2019. 12. 11. 04:28

 

 https://youtu.be/t2wb9JZtiAE 심재철의 반란! 지금 국회는? (진성호의 직설)   진성호방송             

 https://youtu.be/kh6VG9VffSQ  [펜앤Live]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 - 청와대 국기문란 사건 수사 촉구 기자회견 현장  펜앤드마이크TV             

https://youtu.be/PW8KpKaVgng 마지막 반전카드!! (19. 12. 11.) 김태우TV

https://youtu.be/F3UOm7sH4bk " 경찰이 연행하려 한다면 이렇게 행동하십시오! " - 김문수 지사 191210   너알아TV-

https://youtu.be/FJmsigQmLeM " 제대로 된 투쟁이 어떤 건지 이제부터 이들이 보여줄 겁니다! " - 김문수 지사 191209  너알아TV-

https://youtu.be/P4dT0CDu_uw   19-12-11                               김문수TV

https://youtu.be/mcaeiWfn6oo   19-12-10                                태극전사 TV



2019/12/11() 꽃이냐, 방울떡이냐 김동길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음식물 중에 단팥죽과 방울떡이 있었다. 방울떡의 본명은 당고인데, 대나무 꼬치에 동그랗게 빚어 만든 달콤한 떡을 끼어서 파는 것이었다.

그런데 일제 강점기에 우리가 배운 일본 속담 하나가 꽃보다 방울떡이었는데, 너무 먹을 것이 없던 시절이라 방울떡을 꽃과 비교하는 그런 심리상태가 괘씸하게 여겨졌다. 이 두 가지 일을 대등하게 여기는 사람은 없었던 것 같다. 우리는 보릿고개라는 춘궁기를 겪어야 했던 매우 배고픈 백성이었다.

꽃과 떡을 비교할 생각조차 못하고 살던 시절이었다. 또 다시 경제가 말이 아니라고 하긴 하지만, 한국의 옛날 선비들처럼 꽃을 사랑하고 꽃을 소중히 여기는 그런 국민이 된 것도 사실이다. 부대찌개도 먹고 족발도 먹고, 불고기도 좋아하게 된 것 뿐만 아니라 미식가들도 나타나 제철 생선회를 즐길 줄 아는 국민이 되었다. 그러면서도 꽃장사가 밥을 먹을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니 이제는 일본인도 비웃을 만하기도 하다.

그러나 아직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란 낱말이 힘이 있어 보인다. 처자를 먹여 살리기 위해 잘못된 권력이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이 확실해도 더 높은 잘못된 권력이 그걸 계속 두둔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민주주의란 밥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정치적 곡예는 아니다. 민주주의를 잃으면 꽃도 없고 밥도 못 먹는 한심한 국민으로 전락할 것이다.

https://youtu.be/N4hc2jLPw2g  19-12-11                               대안TV

https://youtu.be/4puzkXUfHvo 문재인, 앞날 [공병호TV]           19-12-10                         공병호TV

https://youtu.be/N4hc2jLPw2g   19-12-11                                대안TV

https://youtu.be/3Sg-UEa51OU  미북 연말에 군사 충돌!!! (전옥현 전 국정원 1차장) / 신의한수 19-10-28                                  신의한수              

https://youtu.be/SsE32bX-ivk  문재인이 졌다! (진성호의 융단폭격)    19-12-                               진성호방송              

https://youtu.be/XRXXXWcOK1A 예상하지 못한 반전카드가 있다? (2019. 12. 11) #758